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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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내와 함께 한 이태리일주
m***
2025-06-15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널 사랑 하는거지...."

악뮤의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태리가,함께 한 여행이 생각날거 같다.

베로나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진주영인솔자가 틀어준 노래....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와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

그런 아내가 작년에 여행이지를 통해 다녀온 북유럽여행이 가이드도, 일정도 너무 좋았다고 아주 일찍 이번 9박11일 이태리일주를 계약했다.

 

사실 나는 패키지여행의 설레임보단 가서 모르는 사람들과의 당연히 어울려야 하는 어색함.복불복 가이드의 선택관광및 쇼핑에 대한 불쾌한 기억들이 먼저 걱정된다.

 

13시간이 넘는 긴 비행시간을 거쳐 밀라노 공항에서 이번 여행을 함께 할 생면부지의 23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잘 되야 될텐데...."

 

드디어 투어 첫일정에 만난 로마 현지 가이드.

페이소스를 넘어 시니컬까지한,신상진님의  "옳지않아요!!,
미치코상!!!,
호로룩~!!,
사랑과 정성이 빠진 한정식!!"
지금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호텔이던 식사던 관광지던 뭐든 별로 일거라고 미리 겁,비슷하게 줬으나 막상 가보면 다 기대이상.ㅋ~
손님들의 예상을 뛰어 넘게 하는 놀라운 스킬이 있다.

가이드계의 조상님이라고 한,
바티칸 도움가이드?로 나온 한국의 3대 연예인? 조용필,안성기,그리고 전성기를 지난 자신이라고 한 조성기 가이드,ㅎㅎ


그리고 열정.위트.친절.섬세함이 빛난 
베네치아 현지가이드로 나온 바리톤 유승남가이드.이분은 정말 열정이 넘쳐난다.
우리까지 기분좋게,아니 기운나게 하는 재주가 있다.

이번 여행은 투어내내 청명한 날씨가 계속됐으니 최소한 날씨 복과 좋은 가이드를 만난 가이드 복,그리고 정말 서로를  배려하는게 진심으로 느껴졌던 일행복.

이 3가지 복은 확실했다.

여기에 더해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물건 잃어버린 사람없고 소매치기도 없었고,완벽했다.

선택관광,
나는 그간 여행에서 별로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 안하고 싶었으나  진주영가이드 봐서,속는셈치고,뭐 그런 감정이 없지않아 신청했는데 
와~!!
안했으면 어쩔뻔~!!!
그리고 일행 모두가 다 신청해서 함께 해서 더 좋았다.

벤츠투어.아말피,카푸리유람선.곤돌라.수상택시.돌로미티 케이블카등 어느거 하나 안좋은게 없었다.
다시 선택하래도 어느거 하나,뺄게없다.
너무 좋았다.


10살,귀엽기가 하늘을 찌르는 세연이네가족.4명

정읍이 고향이라는 정신적지주 기자언니네 에너지뿜뿜인, 여자일행4명.

광주에서 온 이모플렉스인 호현이네 3명의가족.

홍콩에서 온 언니와 함께온,조용한 자매.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수 없는 배려심넘친 힙합언니2명.

윤채야!!를 하루에 100번쯤 한 우리의 분위기메이커,중1 윤채네모녀.

사진이라도 미리 찍어놨어야 하는게 아닐까, 할 정도의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고2 환희모녀.

이번이 이태리3번째라는 수원에서 온 루이뷔통부부.

그리고 우리부부.

 

귀국하고 나니 후회되는게,

한국에서 준비해 간 라면,누릉지등을 하나도 안먹었는데,이걸  우리 옳지않아!!를 외친 신상진가이드에게 주고오지 못한거....(기회가 없었어요.ㅠ)

 

그리고 솔라(진주영)쌤,good job!!! 고마워요.
솔라샘을 만난게 행운이었요.

또 함께한 23명의 우리 팀들,모두모두 감사합니다.함께해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이지!!
참 잘했어요,별 도장5개 쾅!!!찍으려다,

이번 여행이 너무 완벽할까봐 일부러 옥의 티를 만들었나싶은,

피렌체에서 두번 연속먹은 한식집,ㅠ
여긴 바꿔주세요.옳지않아요~!!
그래서 별 4개반~!!

 

마지막으로,줄리엣의 집에서 저 여인의 가슴을 만지면 3년안에 행운이 깃든다기에 아내 허락하에 넘의 가슴을 만졌다.

안오기만 해봐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