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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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꿈같은 12일을 선물해준 김정화인솔자님
aodtk***
2025-06-10

남편이 입사 20주년이 되었다.
회사에서 장기 연차를 쓸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보낼 수 없던 우리는 초등 6학년, 4학년 두 자녀와 유럽여행을 계획한다. 우연히 TV 홈쇼핑에서 서유럽 10박 12일을 보게 되었고 교원 투어는 처음이었지만 믿고 떠나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고마웠던 김정화 인솔자님과 가이드님을 생각하며 꿈같았던 서유럽의 품격 10박 12일의 후기를 써보려 한다.

 

1. 여행 일정
[유럽의 품격] 서유럽 4국 12일 여행은 이탈리아/로마로 시작해 바티칸 - 폼페이, 쏘렌토 - 토스카나 - 피에 차 - 피렌체 - 베니스 - 스위스/융프라우 - 루체른 - 프랑스/파리 - 영국/런던 - 코츠월드, 옥스퍼드를 끝으로 지도를 보면 아래서 위로 쭉- 올라가는 일정이었다.
왔다가 되돌아가는 동선이 많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하는데 그럴 일이 없어 교원 투어의 일정이 빛이 나는 순간이었다.
첫 유럽 여행인 만큼 유럽의 랜드마크만 콕! 집어 가는 느낌이라 일정 또한 대만족!!

 

2. 인솔자와 가이드
요즘엔 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나도 여행 확정 후 제일 먼저 교원 투어 여행이지 후기들을 보기 시작했다. 후기를 읽을수록 눈에 띄는 김정화 인솔자님(제니) 성함이 많이 들어왔다.
너무 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나도 저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출발 하루 전, 두둥!! 나에게도 희소식이 들렸다 우리도 김정화 인솔자님과 함께라는 말과 함께 든든함이 밀려왔다.
역시나다 김정화 인솔자님은 정말 처음과 끝이 똑같고 한결같은 에너지 뿜뿜 그녀였다.
이동시간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유럽의 정보들 그리고 유머러스함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주셨고
일 처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야무진 그녀였다.
사실 이렇게 후기를 쓰는 것도 나 또한 처음이지만 김정화 인솔자님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안 쓰고는 그냥 못 넘긴다.^^
지금도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고마웠어요 제니♥

 

3. 호텔
유럽여행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숙소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서 마음을 비우고 갔던 나였다.
그런데 이번 여행으로 그런 생각이 싹- 바뀌었다.
룸 컨디션이며 조식, 분위기 좋은 석식까지 그리고 호텔 주변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 벅찬 석양은 덤이었다.
이번 유럽여행에서는 김정화 인솔자님의 추천으로 에스프레소를 많이 즐겼는데 한국 에스프레소와 달리 쓰지 않아서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아침 조식도 크루아상, 햄, 요구르트 등 우리 아이들 피곤해도 조식은 포기 못한다며 꼬박 잘 챙겨 먹었다.

 

4. 식사
개인적으로 식사는 나쁘지 않았다.
스파게티가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이탈리아는 올리브오일의 나라여서 오일도 팍팍!!
그리고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레드 페이퍼론 치노, 치즈가 나와서 입맛에 알맞게 먹었다.
이탈리아 음식이 질릴 때쯤엔 한식과 중식 그리고 자유식이 있으므로 해소가 되었고, 김정화 인솔자님의 현지 추천 간식과 로컬 맛집으로 입까지 즐거운 여행이었다.

 

5. 선택 관광 및 쇼핑
우리 가족은 선택관광 내역을 보고 처음부터 모두 하기로 결정했다. 억지스러운 관광도 없었을뿐더러 지금 안 하면 돌아와서 후회한다는 유럽 후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김정화 인솔자님은 선택관광과 쇼핑 강요가 없기 때문에 본인 선택이 중요한데 우린 결론적으로 대만족이었다.
쇼핑도 사전에 조사하고 갔던 터라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을 정말 사고 싶었는데 마침 쇼핑 목록에 있어서 러키 그 자체였다.

 

<1일차>

인천공항에서 김정화 인솔자님 미팅후 13시20분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출발.

처음 시작은 30명에서 출발 했지만 갑작스런 돌발상황으로 29명으로 여행 시작!

김정화 인솔자님의 배테랑 다운 대처로 기분좋은 출발이었다.

<2일차> 이탈리아/로마 시내관광, 바티칸 시국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난 우노! 김태원 가이드님의 만남으로 우린 첫 여행을 시작했다.

웅장한 콜로세움을 시작으로 우팀은 모두가 벤츠투어를 했는데 결론은 대만족이었다.

멋진 기사님들이 운전하는 벤츠를 타고 로마 진실의 입이 있는 코스메딘 산타 마리아 성당, 포로 로마노, 판테온, 트레비 분수를 거쳐

오후에는 바티칸 시국, 25년에 한번 열린다는 바티칸 성 베드로성당에 있는 희년의 문을 통과 해보기도 했다.

그동안 지었던 죄가 정화되길 바라면서. . .정말 벅찬 순간 이었다.

 

<3일차> 이탈리아 폼페이, 쏘렌토, 나폴리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폼페이 유적지는 시간에 갇힌 고대 로마를 엿볼 수 있는 관광지였다.

시간이 멈춘 도시를 직접 걸으면서 2천년 전 로마인의 삶을 느꼈고, 책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 폼페이 유적지를 보면서 우노 김태원 가이드 님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재미 있었다.

우노 가이드님의 성베드로 성당 (천장화, 최후의 심판) 뿐만 아니라 로마의 모든 지식을 우리에게 다 쏟아 부울 열정으로 오늘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 설명 또한

감탄 그차체였다.

오후에 갔었던 아말피에서 먹었던 레몬샤벳, 레몬맥주, 레몬호빵은 꿀 맛이었다.

<4일차> 토스카나, 피엔차

발도르차 평원 사이 프러스 가로수 아래에서 김정화 인솔자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은 인생샷!!!

텐트밖은 유럽 피엔차 편을 우리가 직접가보다니. . . 자유식로 맛있는 피자와 스프리츠 한잔! 그리고 후식으로 젤라또도 빠지면 아쉬운 코스였다.

<5일차>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시작해 피렌체로 이동.

피렌체는 성당이 다 했다. 그림보다 더 그림같은 성당인데 자세히 보면 조각조각되어있고 멀리서보면 진짜 작품이 따로 없었다.

점심으로 먹었던 티본스테이크와 레스토랑 분위기는 잊지 못한다.

<6일차>베니스

우리집 둘째가 제일 기대했던 곤돌라 타는 날!

우리는 곤돌라와 수상택시 옵션을 둘 다 선택했는데 각각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둘 다 타보기를 추천한다.

<7일차>스위스/융프라우

산악마을 스위스 도착.

정말 맑고 푸른 하늘과 들판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처음엔 비 소식이 있었으나 날씨요정 덕분인지 안개 낀 장충당 공원이 아닌 엽서 속 그림 같은 융프라우를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우리 팀은 김정화 인솔자님의 사전안내로 모두 고산병약을 먹고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융프라우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융프라우에서 먹는 신라면 맛은 말로 표현 못해~

<8일차>루체른

루체른 호수에서 크루즈를 타고 호수의 아름다움도 느껴보고, 빈사의 사자상에서 786명 용병의 들의 슬픔을 기리기도 하고, 예쁜 마을을 돌아 보는 자유시간도 가져 보았다.

프랑스로 이동하기 위해

유럽기차 떼제베를 타고 내릴 때는 미션 임파서블 같은 느낌으로 팀원들이 살짝 긴장했지만 김정화 인솔자님의 멋전 리더쉽으로 승하차 성공의 짜릿함을 맛보았다.

<9일차>프랑스/파리

몽마르뜨 언덕 반고흐와 피카소의 단골 카페가 있고, 예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았던 거리였다.

개선문과 파리의 에펠탑은 사랑이다.

인솔자님께서 에펠탑앞 잔디에서 피크닉 시간을 주셨는데 너무나도 황홀하고 감동적이였다.

세느강 유람선은 야간에 탔는데 10시 정각에 에펠탑 반짝이까지 터지면서 완벽한 파리 여했이였다.

<10일차>파리-영국/런던

원래 일정은 9일차에 우리가 루브르 박물관 방문 예정이었다 그러나 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오르세미술관 대체 예정이었으나

주미림 차장님의 열정으로 우리는 10일차에 극적으로 모나리자를 볼 수 있었다.

모나리자 실물을 영접하고 유로스타를 타고 마지막 여행지인 영국으로 이동하였다.

세계 3대 박물관중 가장 크고 오래된 대영박물관.

미라(생강할아버지), 람세스 2세, 고대 그리스와 로마 네레이드 신전, 로제타 스톤 까지 현지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 왔다.

영국의 랜드 마크인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빅벤,국회의사당, 버킹엄궁전을 둘러 보고 영국의 첫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11일차>코츠월드, 옥스퍼드

마지막 날인 11일차에는 돌벽으로 만든 농가와 주변의 아름다운 전원풍경이 펼쳐진 마을을 관광하고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옥스퍼트 대학을 관광하였다.

옥스퍼드 학생들을 보며 공부하는 마인드와 시험기간동안 옷차림등 여러 설명을 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12일차> 귀국.

 

끝으로 긴글을 마치면서…

김정화 인솔자님 여행 내내 정말 감사했어요.

저희 아이들 너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셨던 그 진심 담긴 눈빛 잊혀지지가 않아요~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어주고, 뭐라도 하나 더 보여주려 하셨던 그 열정 너무 감사했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승승장구 하세요.

다음에 또 기회가된다면 교원투어 김정화 실장님과 함께 하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