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소중한 고객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일본]  가족 첫 해외여행(훗카이도 3박4일)
ckrgkswns***
2023-03-23

3/1~3/4 - 홋카이도 여행

가족끼리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이것 저것 많은 걱정이 있었다. 또 어떤 리뷰를 봐도 3월 홋카이도 여행을 추천하지 않았다. 
하지만 운이 좋았던 건지 여행 내내 눈이 펑펑 내렸고 예쁜 설원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김민경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나 일본에 입국하기 전 비짓재팬 하는 법과 종이로 써서 입국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일본 공항에 도착 후 대기줄은 있었지만, 이미 방법을 다 알아가서 우왕좌왕하지 않았다.

일본에 도착한 후 이동 시간마다 가이드님께서 역사 얘기, 관광지와 관련된 얘기를 해주셔서 흥미로웠다. 
그냥 단순히 관광지를 보고 사진 찍고 오는게 아니라 관련된 설명도 함께 듣게 되어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인생샷 스팟에서 사진도 잘 찍어주셨다. 부탁해서 찍어주신게 아니라 모든 팀들을 찍어주셨다. 짱

 

1일차는 공항에 도착해 소운쿄호텔까지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이동했던 것 같다. 눈이 많이 오면 국도로 돌아가야해서 오랜시간이 걸린다 했는데 눈이 안와서 빨리 이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가이드님이 운이 좋은거라고 하셨다.) 


호텔 도착해서 유카타를 입고 석식 뷔페를 먹고 온천을 하러 갔다. 유카타를 처음 입어봐서 그런가 불편했다.
온천은 정말 좋았다. 7층 노천탕에 들어갔을 땐 눈이 조금씩 와서 운치 있게 온천을 즐겼던 것 같다.
(3층 노천탕이 진짜 좋다고 했는데 못갔다ㅜㅜ)


2일차는 조식을 먹고 비에이를 갔다가 점심을 먹고 닝구르테라스를 갔다가 노보리베츠 호텔로 이동했다.
(굉장히 많은 곳에 갔는데 이름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또 닝구르테라스 기대했는데, 상점들도 거의 다 문 닫고 크게 볼거리는 없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석식 뷔페를 먹고 온천에 갔다. 유카타가. 식사할 때 불편해서 석식 먹으러 갈때 입고 가지 않았다.
저녁은 노보리베츠 호텔이 더 맛있었던거 같다. 초밥이 정말 맛있었다.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에 있는 세븐일레븐과 마트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달라서 신기했다. 
돌아와서 온천을 했는데, 유황냄새가 너무 나서 조금 힘들었다,,

 

3일차는 지옥계곡에 갔다가 오타루에 가서 운하도 보고 오르골공장에 갔다가 삿포로로 이동해서 짧게 시내구경 및 약국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고 저녁으로 대게를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대게를 많이 먹었던 것 같다. 맛있었다.
삿포로에서도 눈이 펑펑 와서 정말 좋았다. 저녁에 숙소에서 나와서 눈이 펑펑오는 삿포로 시내도 구경했다.

4일차는 아침에 맥주 공장에 갔다가 쇼핑센터에 갔다가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한 분한분 꼼꼼히 챙겨주셨다.

낯가리느라 호응도 많이 못하고 적극적으로 대답하지 못했는데, 가이드님께서 여행 내내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상 아리가또 고자이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