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괌 여행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다른 여행지를 선택하게 되면서 미뤄지게 되던

여행지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우리 가족과 다른 지인 가족과 함께 하면서 빠르게 여행지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3박4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이의 만족감이 너무 커서 행복한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 체험했던 마린크루즈에 낚시 체험이 있어서 아이가 학꽁치를 잡은 모습이에요.

원래부터 낚시를 좋아해서 함께 있는 체험으로 고르기를 너무 잘했던 것 같아요. 호핑투어, 바다낚시,

돌고래도 보고,   알찬 경험이 아이에게 너무 신나고 행복감을 줬던 것 같아요.

도착한 풍경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체험하는것과 PIC안에 있는 서커스 퀄리티가 생각이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2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었던 경험이에요.

워터파크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서커스도 꼭 시간내서 보시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뷔페도 한식으로 많이 제공되고 있어서 좋았는데, 매일 비슷한 음식이 나오니깐 좀 질리는 부분은 있더라고요

김 이랑 김자반, 기본 반찬은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PIC 가 분명 아이들에게 맞춤형 워터파크 인것 같아요. 키즈클럽도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맡겨두고 쇼핑도 잠시 다녀왔는데, GPO 는 지역 아울렛 같은 느낌. 생각보다 작았어요. 굳이 여기에서 무언가를 산다……….

여주나, 파주 아울렛에서 사는 가격과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마이크로네시아 몰은 GPO 보다 컸는데, 여기도 기대를 하고 가면 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쇼핑으로라도 뭔가를 볼 것 같으면, T 갤러리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야 아이쇼핑만 하고 와서 그래서 일까요 택시비가 더 들었네요. ㅎㅎ

저희는 중간중간 비가 잠깐 내리고 대체적으로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아쉬운 점은 확실히 PIC 가 오래된 것 같긴 해요. 관리를 잘하고 있긴 하겠지만, 기본적인 동선들이 좀 멀다는 느낌과  외관이 노후됐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런 부분 제외하고 만족감이 더 컸던 여행이고 다시 한번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이번 여행에서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여행 왔을 때는  놓치지 않고 더 신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