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두바이.이집트일주 상품으로 1월 10일 출발하여 19일 귀국했습니다. 타여행사 상품과 비교해봤을때 최근 들어 여행이지가 상품을 잘 기획하는거 같아서 여름에도 여행이지를 통해서 스위스를 다녀왔는데, 이번 겨울에도 여행이지를 통해서 이집트일주를 하고 왔네요.

일단 가격대비 여행상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집트 자체의 음식이 제 입맛에는 안 맞는편이었지만 투어일정중 식당은 상당히 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카이로에서의 하나한식당은 진짜 여태껏 다닌 해외에서의 한식당 중에서 최고로 맛있었던 한식당이었어요. 31명의 일행들이 전부 맛있다고 칭찬을 할 정도였으니… 

이집트일주 상품의 일정이  3일 초반까지는 상당히 힘이 들어요. 제대로 씻을수가 없으니.ㅋㅋ. 슬리핑 열차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구요. 전 2층침대에서 발 뻗고 잘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전투식량이랑 컵라면 준비해가시면 열차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1개당 1달러에 제공해줍니다. 크루즈도 나름 좋았어요. 전 옵션을 그리 마니 하지는 않았는데 두바이에서 하는 옵션2개는 무조건 하세요. 그리고 이집트옵션 중 필레신전은 꼭 하셔야해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이번 여행은 날씨도 좋았고 31명의 일행분들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복받은 여행이었어요. 이경연 인솔자님도 선하고 좋으셔서 여행다니는 내내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이집트 여행 가실 분들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세요.ㅋㅋ.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더라구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전 조금 힘들었는데 5일차 지나고나면 편하더라구요.

귀국하고나서 또 여행이지 홈피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습니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지? ㅋㅋ.

여행이지가 작년부터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이미지로 저한테는 각인되었어요.

다음 여행도 꼭 여행이지와 함께 하고 싶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