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소중한 고객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 26.01.27.화 ~ 02.05.목 (8박 10일)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
김*양 가이드님
엄마와 단둘이 다녀온 8박 10일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후기를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정 구성부터 숙소, 이동 동선, 가이드님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라 교원투어 상품을 적극 추천하고 싶어서 더 꼼꼼히 작성해봤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우기라서 중간중간 비가 많이 내렸는데, 그럴 때마다 가이드님이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동선을 조정해주시고, 잠시 비가 그치면 빠르게 사진 포인트로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날씨와 상관없이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었고, 여행 내내 감동받았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가이드님이 먼저 묻지 않아도 미리미리 화장실(아쎄오) 위치를 안내해주셨다는 부분입니다. 여행 중에는 이런 부분이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 여성 가이드님이라서 그런지 더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느낌을 받아 민망함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었고, 그 배려가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패키지 여행이라고 하면 일정이 너무 빡빡하거나, 가이드님을 계속 따라다녀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가이드님은 꼭 필요한 핵심 설명과 안내를 해주신 뒤에는 자유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체력 조절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덕분에 각 도시에서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고, 이 점이 이번 여행에서 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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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자별 상세 후기를 적어볼게요.
1일차 – 인천에서 마드리드 도착
가이드 동행이 아니라 현지에서 만나는 여행 방식이었지만, 교원투어 직원분이 공항에서 한명한명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또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현지 가이드님이 안내해주셔서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또 인천에서 마드리드까지 장거리 비행이었지만, 도착 후 숙소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어 첫날부터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 비행 후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일정이라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으로도 부담이 없었어요.
2일차 – 톨레도 & 마드리드 시내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톨레도는 스페인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남겨준 도시였습니다. 골목골목이 그림 같아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어요. 선택 관광으로 톨레도 꼬마열차를 탔는데 정말 강추입니다. 이동 거리가 상당해서 걸어서는 힘들어요. 그리고 도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포인트에 내려서 가이드님이 인생샷도 찍어주시고, 이어폰으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으니 무조건 선택하세요!
▶ 꿀팁: 톨레도는 무기가 유명하다고 해요. 저희도 예쁜 칼을 하나 사왔답니다! 추천!!
마드리드 시내에서는 마요르 광장, 왕궁 외관을 둘러보며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가이드님이 자유시간을 챙겨주셔서 열심히 기념품을 샀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맥주 맛집도 엄마랑 행복하게 즐겼어요
▶ 꿀팁: 기념품들은 정말 눈에 보일 때 꼭 사세요. 지나치면 다음엔 살 수가 없습니다..
3일차 –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 사라고사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고야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 컸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이 더해지니 미술관 관람이 훨씬 재미있고 이해도 잘 됐어요. 미술관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작품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시려고 종종걸음으로 다니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를 위해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애써주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더욱 감사하고 인상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동한 사라고사에서는 필라르 성모 대성당과 광장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스페인의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 꿀팁: 사라고사에서 가이드님이 자유시간을 주시면 CHURRISIMO라는 가게에 가서 꼭 트위스트 츄러스를 드세요. 정말 최고의 츄러스 맛집이었습니다.. 한국에 온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맛이 생생해요ㅠㅠ
4일차 – 몬세라트 &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은 신비로운 산세와 어우러져 정말 인상적인 장소였습니다. 선택관광으로 몬세라트 산악열차 및 케이블카가 있는데 저희는 산악열차를 왕복으로 탔어요. 올라갈때는 열차 진행방향의 왼쪽에, 내려갈때는 오른쪽으로 앉으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더 잘 볼 수 있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 관람이 하이라이트였는데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훨씬 웅장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 꿀팁: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내부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아름다우니 사진 많이 찍으세요. 2040년정도에 완공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구엘 공원! 구엘 공원에서는 꼭 도마뱀과 손잡고 사진 찍으시고, 전망대 돌의자에도 앉아서 하늘 구경하세요. 의자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서 아주 편하더라구요. 까사 밀라, 까사 바트요까지 핵심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5일차 – 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
이번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스페인 국내선을 이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다른 회사 상품들을 보니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까지 버스로 반나절 이상 이동하는 일정이 많았는데, 그런 여행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아 비행기를 이용하는 상품을 찾다가 교원투어를 선택하게 되었거든요.
결론적으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짧았고, 바르셀로나 공항 면세점도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긴 버스 이동 시간을 줄인 만큼 그 시간을 관광에 더 투자할 수 있어 전체 일정이 훨씬 여유롭고 덜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이후 그라나다에 도착해서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 내부 관광을 했습니다. 이슬람 건축 양식과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여기서 선택 관광으로 그라나다 연장 투어를 하는데 이것도 정말 강추예요. 밝은 낮에 보는 그라나다의 모습과 밤에 보는 그라나다의 야경은 정말 다르더군요. 특히 겨울철에는 해가 일찍 지는 편이라 연장 투어를 하면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까지 완벽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풍경만 보는게 아니라 아랍 거리에서 타파스 시간을 가졌는데 오징어 튀김과 가지 튀김 등 작은 음식들 여러개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니까 황홀했어요. 어두운 밤에는 혼자 다니면 무서울텐데 패키지 일행들과 함께 다니니 치안 걱정도 없어 이 선택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해요~
▶ 꿀팁: 알바이신 지구 언덕에서 보는 알함브라 궁전 전경은 꼭 사진으로 남기세요.
6일차 – 론다 & 세비야


절벽 위 도시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실제로 보니 훨씬 웅장했습니다. 대한항공 선정 사랑을 부르는 유럽 TOP10에 선정된 다리더라구요ㅋㅋ 근데 정말 인정입니다.
▶ 꿀팁: 헤밍웨이 산책길은 보수공사중이라 닫혀있는데, 그 반대쪽으로 상가 길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누에보 다리를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나와요. 아마 특정 코너에서 사람들이 자꾸 나온다? 거기로 꼭 내려가보세요. 절벽길을 따라 산책하며 론다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세비야에서는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둘러봤는데, 특히 스페인 광장은 타일 장식과 운하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대성당에서 스페인 광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젤라또를 사먹었는데 정말 유럽의 젤라또는 역시 차원이 다르더군요. 강추 드립니다. 꼭 사드세요.
▶ 꿀팁: 스페인 광장은 넓으니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의자 타일 장식 그림이 모두 다르니 하나하나 자세히 보시는 재미가 있답니다.
7일차 – 포르투갈 이동 & 포르티망, 파티마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날이었지만 이동 동선이 잘 구성되어 있어 크게 지치지 않았습니다.


포르티망에서 포르투갈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가게에서 첫 포트와인을 마셔봤는데 TAWNY 포트 와인이 참 달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알코올 함량이 꽤 높아서 마시다보니 살짝 취하더라구요. 술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세요!

파티마 성지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여행 중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일행 중 카톨릭 신자분들이 계셨는데, 저녁에 외부 예배당에서 진행된 미사에 한국인 신부님이 나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타국에서 한국어로 미사를 드리는 경험이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마음이 벅차올랐다고 하시던 말씀이 인상 깊었어요.
8일차 – 코스타노바, 아베이루, 포르토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기대하던 날이었습니다. 바로 포르토에 가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그 전에 줄무늬 집으로 유명한 코스타노바와 아베이루를 거치는 일정이었습니다.


일단 코스타노바는 사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마을이었고
아베이루에서는 운하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꿀팁: 아베이루 운하를 따라 걷다보면 포르투갈 그릇 브랜드인 ‘코스타노바’ 매장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그릇도 예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카페도 있으니 거기서 카페 콘레체(라떼) 드셔보세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포르토에서는 먼저 동 루이스 다리 위쪽에서 도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붉은 지붕들이 이어진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이후 가이드님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와 다리 아래에서 다시 한 번 포르토의 전경을 바라보니 같은 장소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었어요.
동 루이스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 지역에는 와이너리들이 줄지어 있어 ‘포트 와인의 도시’라는 말이 실감났고, 오른쪽 지역은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이 많아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Castro라는 유명한 나타 가게가 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가이드님이 자유시간을 넉넉히 주신 덕분에 나타도 여유롭게 맛보고 포트 와인과 그린 와인까지 알차게 쇼핑할 수 있었어요. 포르토에 간다면 이 두 가지 와인은 꼭 한 병씩 챙겨오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기념품이 될 거예요.
▶ 꿀팁: 포르토는 언덕이 많으니 무거운 배낭은 피하시고, 물을 챙기면 좋아요. 그리고 와이너리가 있는 왼쪽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동 루이스 다리와 포르토 사진이 더 잘나오더라구요! 개인적인 팁입니다ㅎ
9일차 – 까보다로까 & 리스본
아쉽게도 비가 많이 내려 까보다로까는 현지 경찰의 통제로 방문하지 못했고, 대신 가이드님이 대체 일정으로 리스본의 에두아르두 7세 공원을 추가해주셨어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해주시는 모습이 믿음직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선택관광으로 툭툭이 투어를 진행했는데 버스로는 들어갈 수 없는 리스본의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누비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내려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포르투갈 사람들의 일상적인 분위기와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좋았습니다.
벨렘의 탑에 도착했을 때는 비로 인해 강물이 바로 아래까지 차오른 상태였는데 가이드님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잠시 포토타임만 갖고 버스로 돌아오도록 안내해주셨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의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로니무스 수도원 옆에 있는 벨렘 빵집에서 가이드님이 나타를 사주셨는데 여행 막바지에 받은 작은 선물 같은 느낌이라 더욱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리스본 공항에서 체크인 줄을 설 때까지 끝까지 동행하며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인사를 나누고 떠나시는 모습까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덕분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의 시간이 더욱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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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산 기념품, 선물들을 모두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워낙 10일동안 많은 곳을 여행해서그런가 기념품들도 하나둘씩 모으니 꽤 많이 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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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번 패키지 여행을 돌아보며 전반적인 후기를 정리해보니, 이 교원투어의 스페인·포르투갈 상품은 정말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동 동선과 일정 구성이 효율적이어서 여행 내내 무리 없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고, 숙소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전문적인 설명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어요.
전반적으로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후기를 쓰는 이 순간에도 다시 가고 싶네요ㅠㅠ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