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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민현진 가이드님과 함께 두바이 & 이베리아로 떠난 10일간의 특별한 추억
jaegyu1***
2026-02-07

  ‘26. 1. 23.(금) ~ 2.1.(일)까지 두바이와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유럽여행은 '19년 서유럽, ’24년 동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동유럽여행을 교원투어와 함께하며 너무나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 10일간의 여행도 교원투어와 함께하였다.

  패키지 여행의 성패는 가이드가 좌우한다고 했던가? 이베리아 지역에 대해 언어는 기본이고 역사와 문화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지식과 친철함을 겸비한 민현진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귀국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여행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유럽앓이를 하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두바이와 이베리아 지역에 대한 기상이나 문화 등 궁금한 점이 있어 민현진 가이드님께 문의했을 때 적시에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줘 믿음이 갔는데, 여행하는 동안 그리고 귀국 후 수화물을 찾는 마지막 사람까지 배웅하고 떠나시는 모습을 보며 가이드로서의 책무와 소명의식이 몸에 벤 것 같아 정말 최고의 가이드라고 자부한다.

  1일차 : 1.23.(금) 늦은 인천공항에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에 몸을 싣을지만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2시간 정도 지연되어 두바이로 출발하였다. 두바이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 온화한 날씨 속에 팜쥬메이라 전망대, 부르즈할리파, 사막투어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눈 앞에 펼쳐진 지상 최대의 호화도시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다. 특히, 사막에서 낙타타기 체험과 아랍식 만찬은 여행의 특별한 묘미를 안겨주었다.

  2일차 : 두바이에서 1박을 하고 리스본으로 향했다. 리스본은 대서양 연안에 있어 1월임에도 날씨가 포근해서 좋았지만 무엇보다 툭툭이투어를 하며 좁은 골목길을 지나치며 보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보기 좋았다.  리스본 시내 투어를 마친 후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의 에그타르트 유래에 대한 설명들으며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이동하였다. 에그타르트 원조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레시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였는데, 가이드님은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에서 직접 구매해 여행객 전원이 취식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현지 에그타르트는 맛도 좋았지만 더 값진 인정을 선물받은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거쳐 신트라 남서쪽에 위치한 호카곶(Cabo da Roca)로 향했다. 지인의 카톡 프로필 사진에서 봤던 곳이라 “언젠가 나도 꼭 한번은 가고 싶다”고 부러워하며 버킷리스트에 있던 곳인데, 꿈이 현실로 펼쳐지니 너무나 행복했다. 인증 가진을 남긴 후 파티로로 향했다.

   3일차 : 파티마에서는 1917년 성모 발현으로 유명한 파티마 대성당을 둘러보면서 성수도 마시고 행운의 기운도 받은 후 이번 여행의 메인 무대인 스페인으로 향했다.  

  4일차 : 스페인에서 첫 번째 방문한 곳은 과거와 현재의 낭만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도시 세비야였다. 이 곳에서는 1929년 스페인,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열렸다는 스페인광장을 둘러본 후 고딕양식의 걸작이라고 불리우는 세비야 대성당 관람하였다.  두 곳 모두 너무나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고 섬세한 건축물에 놀랐지만 우천으로 인해 마차투어를 할 수 없었던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그러나 저녁에  플라멩고 공연장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집시들의 애환과 열정이 담긴 춤을 관람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5일차 : 세비아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찔한 협곡 사이에 놓인 누에보다리가 있는 론다였다.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스페인 최초의 투우경기장도 볼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120M 수직 협곡 사이에 놓인 누에보다리가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었다. 론다를 둘러본 후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였다.  그라나다에 도착할 때가 18시 경이라 그라나다 골목길을 걸으며 알람브라 궁전의 야경을 조망하는 야간투어를 먼저 하였다. 카르멘(대저택)이 즐비한 골목길을 걷는 것도 운치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알람브라 궁전을 뒷 배경으로 하고 야경을 촬영한 사진은 일품이었다.

  6일차 :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는 알람브라 궁전에서는 아람다운 조경으로 꾸며진 정원과 왕궁을 둘러보고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로 향했다. 이 곳에서는 스페인의 수석성당이라는 톨레도 대성당을 관람한 후 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꼬마기차 투어를 하였는데, 전망대에서 구시가지를 뒷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은 누구나 꼭 한번 오기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였다. 톨레도에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였다.

  7일차 : 마드리드에서는 대통령궁과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 동상, 마요르 광장 등을 둘러본 후 세계 3대 미술관에 손꼽히는 프라도미술관을 관람하였다. 프란시스코 고야, 벨라스케스, 루벤스 등 저명한 화가들의 다양한 명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TV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벨라스케스의 작품 ‘시녀들’이란 작품이 조명된 적이 있어 프라도미술관에 오면 꼭 한번 보고싶었는데, 눈 앞에서 실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명적이었다.  프라도미술관 관람 후 사라고사로 이동해 성모마리아에게 봉헌된 최초의 성당으로 알려진 필라르대성당에서 성당의 위엄과 바로크 양식의 걸작을 엿볼 수 있었다. 사라고사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바로셀로나로 향했다. 

  8일차 : 바로셀로나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너무나 매혹적인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무엇보다 이번여행의 백미는 천재건축가 가우디 최후의 걸작이라고 불리우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대성당(일명 성가족성당) 관람이었다.  시내에 진입하여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인 카사밀라와 카사바트요를 본 후  성가족성당으로 향했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성당의 위용은 보는 사람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마음을 압도하였다. 성당 맞은 편에서 사진 촬영 후 성당 내부를 관람하였는데, 밖에서 성당을 바라보는 것도 경이로웠지만 내부는 쭉쭉뻗은 기둥과 형형색색으로 연출되는 스테인드글라스는 너무나 예술적이었다. 성가족성당 관람 후 가우디의 혼이 남아 있는 구엘공원으로 향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의자에서 시내 조망 사진도 촬영하고 그곳에서 가우디의 창조적인 예술혼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9일차 : 바로셀로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몬세라트로 이동하여 산악열차를 탑승 후 몬세라트 수도원을 관람하였다. 고산지대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곳에 어떻게 거대한 수도원을 건립하였을까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였다. 이후 바로셀로나 공항으로 이동해 두바이를 경유하여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였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10일간 여행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민현진 가이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현진 가이드님은 두바이, 그리고 리스본에서 바로셀로나까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버스 내에서 그리고 각 도시를 투어하면서도 우리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세하고도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고, 여행객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조치해주었으며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을 인도해주셨기 때문이다. 아울러 추억사진을 남길 포인트에서 여행객들의 사진 촬용 요구에도 언제나 흔쾌히 받아 주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것에도 감사드린다. 다음 여행은 그리스 또는 튀르키에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 때에도 교원투어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