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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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백두산 천지 관광(5/24~27) 잘 다녀왔어요~^^<“최강”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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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주말(5/24~27)에 백두산(白頭山) 천지(天池)를 다녀 왔어요~

당초 오전 비행기로 장춘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연길시까지 가서 

백두산 천지 여행 일정이었는데,

인기 여행상품이었는지, 가족 3명의 비행기 좌석이 나오지 않아..ㅠ ㅠ

“여행이지” 담당 매니저와의 노력으로 오후 비행기 일정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후 비행기로 바로 연길공항에 도착하여 시간절감을 하였지요.

첫째날_연길공항에서 맞이해 주는 “여행이지” “최강 Guide”님의 안내로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마주하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용두레 우물”과 “해란강”, “일송정” 정자(亭子)를 보면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몸소 살아 내셨던 선조(先祖)들을 추억(追憶)하였습니다.

연변 민속촌을 들러 한복(韓服)을 에쁘게 차려 입은 여행객들을 통하여 

한국민의 자부심(自負心)을 고양(高揚)시켰습니다.

 

둘째날_이른 아침에 이도백하의 영욱호텔 밖으로 나와 날씨부터 확인하였습니다.

전날 흐린 날씨로 걱정했는데 맑은 날씨로 안도하며, 

식사후 우리 팀 Bus를 타고 백두산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던 각국에서 온 관광객 인파속에 파묻혀

“백두산(白頭山) 천문봉 천지(天池)” 정상까지 대형버스와 중형버스, 

소형버스로 세차례 갈아타며 해발 2,660m를 올랐네요.

일찍이 “한라산 백록담”부터 “금강산 만물상‘ 거쳐서 

”백두산 천지’에 오르게 됨에 감회(感懷)가 새로웠습니다,

“최강” 가이드님의 관람 tip으로 “B코스” 동쪽부터 오른 후에 

“A코스” 서쪽방향으로 얼음이 덜 녹은 천지 풍광(風光)을 고스란히 눈에 담고 왔어요.

가깝고도 먼 나라길을 돌고 돌아 왔던터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또 찍았습니다.

하산(下山)길에 장백폭포와 주변 뜨거운 증기가 샘솟는 용암수에 손을 담가 보기도 하고, 

뜨거운 용암수에 삶은 계란과 옥수수를 맛보았네요,

선택관광으로 “5D 장백(백두)비행체험” 도 경이(驚異)로웠습니다.

 

셋째날은 “백두산 서파 풍경구 도로보수공사” 로 인한 통행금지(通行禁止)로 

전날밤부터 내리는 빗속에 여유있게 차창 “대체(代替) Tour”를 하였습니다. 

길림성 도문시(吉林省 图们市) “중조국경지대”의 두만강 강변공원에 도착하여

“노젓는 뱃사공~♬” 노래 한 소절을 음미(吟味)하였지요.

강변 “핸즈커피”에서 각자 취향대로 따뜻한 커피와 라떼로 여유(餘裕)를 되찾고~

연변대학 “왕홍거리”와 “부르하통하” 관광 후 

연길교 근처 “평양민식”에서 “최후의 만찬(마지막날 저녁식사-생선 회와 평양냉면)” 와

전신마사지로 여행 중 피로를 풀고 숙소(宿所) 행~^^

 

넷째날_장백송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부르하통하” 강변의 낚시꾼(?)들 구경하다가

호텔앞 광장에 태극권 운동하는 모습도 보면서,

동네 상가와 관공서의 한글로 써 있는 명패를 보니 “LA 코리아타운”을 연상케 합니다.

근사한 현지식 아침 호텔식사를 마치고 일행들과 함께 연길공항으로 나왔습니다.

3박 4일, 짧은 시간동안 한 지붕아래에서 

동가숙 동가식(動家宿 動家食)하며 다녔으니 작은 인연이 아니겠지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동반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구요,

이번 백두산 여행에 안전(安全)하고 풍성(豐盛)한 관광(觀光)을 안내해 주신 

“교원투어”와 “여행이지” 여행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강" 가이드님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곧 태어날 자녀분 순산(順産)하시고,

새 가정을 축복(祝福)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