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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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눈폭탄에 취해 잊지못할 북해도 여행
lmr0***
2024-03-15

일본이 처음여행 이 아니라 북해도 여행도 비슷할꺼라 생각했다.    

그동안의 일본과…!

그런데…달랐다…!

처음 여행계획을 할때만해도…3 월이라…눈도 다녹아 거리도 질퍽이고…. 건조하고 힘든여행 이 될꺼라 예상했다.     

거리도 떨어져 있어서 차만타고 이동할때

허리가 아프지 않으려나….했었다.

그런데 정말 도착하고 숙소까지 3시간 걸린다는 소식에 정말시작이구나 했는데…. 이명진 가이드님의 일본의 홋카이도 역사…. 그외 여러 이야기들을

듣다보니….  

어느새 숙소에 도착했고 정말 기대안했던

폭풍처럼 불어닥치던 눈이라니….

너무반갑고…너무 좋았다 

도착한곳이 쇼운코 빙폭축제장과 가까워 숙소에 짐을풀자마자 아이젠을 끼고 폭풍눈속을 우산을 쓰고 걸었다…. 눈속으로 눈이 날려들어오고 거리는온통 눈밭 ….발목이상 금방쌓이는눈과 계속몰아치는 눈폭풍을 맞으며…걷고 또 걸었다….

이제껏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많이내리는 눈은 처음이었다.   아이마냥 신나고 설레고 즐거웠다

우리를 축복하는것 같았다…!

빙폭축제장서 만난 얼음동굴들, 얼음조각과

많은 작품들…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고 또 찍고…

꽁꽁언몸으로 온천호텔로돌아와 따뜻한온천욕과 노천온천을 즐기고 하루의 여독을 풀기 아주좋았다.

둘째날 유성폭포, 은하폭포를 시작으로 아오이이케호수, 비록 눈에덮여 청푸른빛을 볼순 없었지만 그옆흰수염폭포아래 푸른빛물줄기로 상상이 되었고 눈덮인 패치워크산책길, 요정숲 닝구르테라스를 보고 다시 노보리베츠 온천호텔~

셋째날 수증기 연기피어오르는 지옥계곡, 도야호수,사이로전망대 구경한후 유명하다는 요거트도 한잔, 고로케도 한입한후 아직도 분연준인 쇼와신산 둘러보고 오타루운하, 기타이치 가라스무라, 예쁜 오르골 전시장보고 삿포로 공원옆 숙소에 도착해 마지막밤을 산책했다.

마지막날은 숙소옆 오오도리 공원과 1881년 만들어진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맥주박물관들러 세가지 맥주도 맛보고 우리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역사를 알려주신 이명진 가이드님께 진심 감사드리고 눈구경이 하고싶을땐 꼭 다시 북해도여행을 하고싶은 소망이 생겼네요~

여행이지….처음선택한 여행사였는데….아주 만족했습니다.      

조만간 다른여행으로 다시올게요~^^

나의 예상을 깬 홋카이도로 다시한번 오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