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진짜 제가 느낀 조재호가이드님의 솔직후기로 작성하겠습니다 :-)

남자친구 인생 첫 해외여행을 패키지로할까  자유여행을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계획을 짜기싫어하는 p인간으로써,, 닥 패키지로 결정했습니다 . 결혼준비로 인해 돈을 모으는 와중에 무작정 일탈하고 싶어 급히 잡은 여행에 경비도 두둑하게 챙기지 못하고 와서 원하는 선택관광만 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왔는데 원하는건 못하고 앞사람들이 이거이거이거 했으니 이거이거하는게 어떻겠냐 하셨을때는 하고싶지않아도 해야하는게 너무싫었습니다 할생각도 없었구요 ,,

그런데 또 단체생활이니 어쩔수없이 진행하게되었는데 선택관광을 진행하고나서 아,,조재호 가이드님선택을 따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달러를 원하는선택관광만 해서 가져갔던터라 달러가 부족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달러를 적게 가져가도 1350원으로 달러 환산해서 계좌이체,현금돈도 받으니 달러가 부족해도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또 일정은 20대인 저도,,솔직히빡셉니다 ,, 빡센거 맞는데 진짜 빡센만큼 저렴한가격에 너무 알찹니다,, 의료직 직업특성상 긴휴가를 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성격상 한번간나라를 잘 안가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갔다올때 뽕뽑고 오자라는 마음인데 저와 같은 성격이시라면 정말 강추합니다,,  일정 무진장이 빡빡하고 심지어 대기시간 조차도 용납못하시는 조재호 가이드님 덕분에 시간 아깝지 않게 바나힐도 대기없이 잘 놀다왔습니다 p인간인 저는,, 바나힐에 놀이기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예약하게됬는데 덩치는 헐크만한 제남자친구는 놀이기구를 못타는데 겁쟁이도 탈수있는 놀이기구도 많습니다 특히 루지 ,,, 루지는 남자친구가 타보고 재밌다고 또타고싶다고 ,,,  ㅅ사실 놀이기구도 많았지만 딱 하나탔습니다,, 루지 ,,, ㅋㄷ 진짜 조재호 가이드님 짬빠가 느껴지는 부분이  바나힐  ㄷ대기안한거,,, 가이드님이 빨리가는 이유는 대기를 안하기 위해서 가시는거라햇는데 오픈런 하고 저희가 다 놀꺼 놀고 내려왔을때는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습니다,,,  역시 가이드를 잘만나야하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남자친구랑 버스로 이동할때마다 하는 말이 ‘조재호가이드님 또 폭행한다’라는 말을 많이했습니다..  식폭행..  ㅂ밥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간식을 위장에 가득 채워주시고,, 또 음료로 가득채워주시고,,, 덥다고 주스사주시고,, 계속 쉴새없이 위가 연동운동합니다 가서 살빠질수도있습니다.. 너무 저작운동을 많이해가지고 ,,,  ㄱ게다가 가이드님 덕분에 양가 어른들 선물도 사가야하는데 한시장에서 짝퉁사는건 아닌거같다 생각이들었는데 커피점가서 파격세일을 날려주셔가지고 덕분에 좋은 선물 사서 온거같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역사를 아재개그를 섞어가며 이해가 가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5명을 진짜 통솔하신다는게 쉽지않는데 다른 가이드님은 뭔 깃발들고 오라고 하시는데 가이드님은 귀염뽀짝한 땡땡이 우산같은 양산으로 교~!!!원!!! 외치시면서 25명을 잘통솔해주셔서 중구난방하지 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아,, 하나더 조재호가이드님 만나면 개이득인거있습니다 부직업 사진기사신줄,,, 일정중에 진짜 인생샷 건져야할곳이 한두개 이상이 더나오는데 거기서마다 사진을 촬영해주시는데 3초컷에 한장 내지는 두장 찍어주시는데 진짜 인생샷으로 나옵니다,, 기가막히게 사진잘찍어주세요,,,

그리고 일정에 없었지만 남은시간에 한시장도 구경시켜주셔서 남은동 탈탈털어서 쓰고왔습니다 덕분에 남자친구도 잊지 못한 여행이 된거같아요  ㄱ공항에서도 집에와서도 오늘 출근해서 일을 하는 와중에도 남자친구는 또 여행가고싶다고 제가 후기쓰는 와중에도 더쓰라고 얘길 하네요 ,,ㅎ _ㅎ

저희를 허니문으로 불러주셨던 커플 인데 기억하실련지요~~  ㄱ갔다오는날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오전근무하는 저는 오후에 오면 여행 후유증때문에 집에서 뻗어서 한가할 틈나서 적습니다

호텔도 깔끔해서 너무 좋고 일정도 지체되는거없이 촤촤작 진행시켜주시는것도 좋고 한명한명 고객들 다~신경쓰시고 컨디션도 물어봐주시면서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그것도 막넉넉하게도 아닌 딱 필요한시간만큼 주시니 시간을 버리지않아서 너무좋았고 촉박하지도 않아서 너무좋았습니다

다낭가실때 가이드님 조재호로 하십쇼~~ 웃기십니다 버스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아재개그 빵빵 날리시는데 제남자친구 취향인지 안웃긴척하면서 혼자 숨어서 낄낄 댔어요  

졸추천~~~!!  

 가이드님이 개 인생샷 찍어주신거 올릴려했는데 안올라가네요ㅜ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