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소중한 고객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여행!
즐거움을 넘어 행복에 겨웠던 충격적인 여행!
가성비 코스 일정 3박자가 맘에 들어 선택한 여행상품. 특히 새로운 유망주 돌로미티에 또 가고 싶어 예약을 했지요. 세체다쪽으로 가고 싶었지만,국내 패키지로는 없어서, 아쉽지만 코르티나담페초를 또 가보기로 했지요. 그만큼 돌로미티의 매력에 푹 빠져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밀라노에서 볼차노 세체다 브라이에스호 미주리나호 코르티나담페초 베네치아로 도는 코스가 좀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베네치아에서 출발해 다시 그쪽 방면으로 돌아오는 듯한, 약간은 중복 소모성 루트가 아쉬웠어요.
5월 10일-18일. 일기예보를 계속 들여다 봐도 마테호른과 돌로미티는 비 확률이 아주 높았지요. 걱정이 앞서더군요. 장시간 먼 거리 고생해서 가는데 헛탕치고 오는가 싶어, 마음이 무거웠지요. 그런데 대역전극이 펼쳐지며, 기막히게 좋은 날씨의 돌로미티에 들어서면서, 짜릿한 행복감에, 속으로 만세를 불렀지요. 마테호른은 고르너그라트전망대 등산열차 타기 전까지만 해도, 더 바랄 나위없이 쾌청한 하늘이었는데, 힘들게 올라가는 열차의 정성을 배신하고, 무겁게 내리 깔리는 눈구름이 마테호른을 서서히 뒤덮어 가면서, 마음도 그 구름에 뒤덮여 어두워지더군요. 며칠 전 내린 5월의 폭설에 짓눌린 고르너그라트전망대. 컴컴한 하늘. 곧 눈 내릴 듯하다가, 마침내 폭설이 쏟아 부어지는 전망대 주위. 어렴풋한 알프스빙하를 어슴푸레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 다 좋을 수는 없겠지요.
루체른의 청명한 호수 유람, 베네치아의 화려한 물위 풍경, 피렌체의 역사 문화 예술 감상, 폼페이의 유적에 스민 인간사, 아말피의 깎아지른 절벽마을 풍경. 로마의 서양 원조 아우라.
터키항공의 친절한 서비스, 신기종 동체, 환승시간 적절한 간격.
인솔자 김정화님의 영혼을 갈아 넣는, 숙련 노련한 진행.
현지가이드 베네치아 강덕원님의 몸을 내던진 살신성인 개그해설.
피렌체 아말피 로마 홍승현님의 실감난 진지한 현지생활 역사 문화 해설.
가이드 3총사는 그동안 경험한 어떤 가이드와는 비교 불가 지존3총사.
정말 온 힘을 다 써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팀이더군요.
고도희 상담직원의 친절 따스한 응대도 기억에 남네요.
함께 여행하신 모든 분들도 어찌 그리 순한 양들이신지요. 반가웠고 즐거웠어요.
기사 마리오의 까까. 몇몇 잊지 못할 해프닝들. 참 알차고 재밌는 여행이었어요,.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여행이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