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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  코로나 시국, 괌 여행하려면?
2022-08-30

 

[GUIDE] 

코로나 시국, 괌 여행하려면?   

#괌여행준비 #코로나19

 

▲괌 피시아이 마린파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금은 잠잠해진 요즘, 가장 많은 여행자가 찾아가는 곳이 바로 '괌'이다. 입국이 까다롭지 않은 편이고, 관광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비자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 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과 숙소를 모두 끊었다면, 이제 서류를 챙겨볼 차례. 괌 여행의 시작을 순탄하게 할 수 있도록 서류를 준비해보자.

 

 

 

먼저, 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괌 입국 시에 제출해야 할 서류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이름, 생년월일, 백신 접종일, 백신 접종 종류가 반드시 명시돼 있어야 한다. 영문, 국문 둘 중 하나만 챙겨도 된다. 증명서는 질병관리청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출국이나 입국 시에 직원들이 확인하니 출력해서 가지고 있자. COOV 앱으로 준비해도 좋다.

 

 

 

 

 괌 전자세관신고서도 미리 준비하면 편하다. 기내에서 종이로도 작성할 수 있으나, 출발 72시간 전 온라인을 통해서 먼저 작성을 해두는 것은 어떨까. 괌 관광청 사이트에서 경로를 찾을 수 있으며, 사이트는 국문으로 변경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다. 간단하게 여권번호, 국가, 이름과 괌 도착 정보, 일행, 체류 정보 등을 적으면 된다. 작성이 끝나면 QR코드를 받을 수 있는데 입국할 때 괌 세관원에게 보여주어야 하니 휴대폰 이미지에 저장하거나 출력하는 것이 좋다. PC와 모바일로 모두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해외여행에 필수인 여권과 호텔바우처, 항공권 e-티켓 등 필요한 서류를 따로 챙길 것. 한 가지 더 추천하고 싶은 서류가 있다면, 바로 미국 ESTA Visa다. 

여행 일주일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21을 내고 발급받으면 2년간 비자는 유효하다. 물론, 비자가 없어도 입국은 가능하나, 괌에 도착하면 비자를 발급받은 여행자 전용 라인이 따로 있어 빠르게 입국 수속을 할 수 있다. ESTA Visa가 유효한 시간 동안 사이판, 하와이, 미국 여행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출국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정책이 바뀌고 있지만 현재(2022년 9월 3일 기준)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폐지 된 상태다. 단, 한국에 입국한 후 24시간 이내 PCR 검사는 해야 한다. 모든 해외여행이 그러하겠지만 코로나19 시국의 해외여행은 제출하거나 등록해야 할 서류들은 미리 체크하고, 바뀌어가는 정책을 확인하며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이지 추천

코로나 19 관련 출입국 심사 기준은 계속 변동되고 있으니, 출국 직전에 꼭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와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 중 현지에서 코로나 19 양성반응이 나왔을 경우 격리 및 치료를 대비해 여행자보험 가입과 여분의 자가키트를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지 출처. ⓒ 괌정부관광청 ⓒ게티이미지뱅크